태풍 '쁘라삐룬' 북상…내일 새벽 고비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18.07.02 06:22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이동속도가 늦어져
제주는 내일 새벽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2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보도에 변미루 기잡니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 해상을 지나고 있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에
최대 풍속이 초속 29미터로
강도는 중, 크기는 소형으로
한반도를 향해 북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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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은 오늘 오후 3시 서귀포 남쪽 480킬로미터 해상까지 올라와
내일 새벽 3시쯤 서귀포 서귀포 남쪽 170킬로미터 해상까지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초 예상보다
이동 속도가 늦어지고
방향도 다소 동쪽으로 틀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주는 직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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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는 경로만 보면
지난 2016년 제주에서
1명의 사망자와 200억원대의 재산피해를 냈던 '차바'와 비슷합니다.

제주는 오늘 오후 늦게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기 시작하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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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돼
내일까지 80에서 150밀리미터,
산간에는 200밀리미터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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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인터뷰 : 원성희 국가태풍센터 기상연구사>
"2일 오후 늦게 제주 육상에 영향을 주어 3일 오후에는 동해상으로 빠져나가서 4일 밤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박병준 }

태풍 쁘라삐룬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비의 신을 의미합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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