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와 비슷…대비 요령은?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8.07.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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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은 2년 전 태풍 차바와 비슷하게
강풍과 함께 많은 비를 동반할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태풍 대비 요령 최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16년 10월

태풍 차바가 몰고 온 거센 비바람에
제주시 용담동 한천이 범람해 주차된 차량 50여대가 파손됐습니다.

해안 식당가 피해도 상당했습니다.

이번 태풍 쁘라삐룬 역시
태풍 차바와 비슷하게 강풍과 함께 많은 비를 몰고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태풍의 영향이 장마와 결합되면서
호우가 집중될 가능성이 큽니다.

때문에 하천이 범람할 수 있는 만큼
주변에 주차한 차량은 안전하고 높은 지대로 옮겨놓는 것이
좋습니다.

해안가 상가 건물들은
입구는 물론 지하실 통로에도 모래주머니 등을 쌓아둬야 합니다.

주변 하수구와 배수구는 막히지 않도록 미리 살펴야 합니다.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는 기간과 맞물려
태풍이 북상하면서 침수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또 횟집 수족관과 유리창 등은 강풍이나 파도에 피해가 없도록
단단히 고정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는 게 좋습니다.

바람에 날릴 수 있는 물건은 집 안으로 옮겨두고
문 단속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유리창에는 테이프나 젖은 신문지를 붙이는 것보다
창문을 단단히 잠그고
창문과 창틀 사이를 테이프 등으로 고정 시켜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정전 같은 전기적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함부로 만지지 말고, 한전이나 전기안전공사에 신고해야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또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미리 대피 장소와 비상 연락처를 사전에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태풍 쁘라삐룬은 당초 예상과 달리
다행히 제주를 살짝 비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태풍의 영향권에 든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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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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