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시작과 함께 피어나는 꽃이 있죠.
바로 연꽃입니다.
휴일인 오늘 도민과 관광객들은
만개한 연꽃을 감상하며 즐거운 휴일을 보냈습니다.
보도에 변미루 기잡니다.
진흙 속에서도 맑게 피어나는 연꽃이 야외 정원에 한가득 피었습니다.
시원한 폭포가 쏟아지는 연못에 만개한 백련은
순백의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냅니다.
'물의 요정'으로 불리는 샛노란 어리연꽃부터
아마존 강에서 자라는 세상에서 가장 큰 연꽃,
빅토리아 수련까지 다양한 매력을 뽑냅니다.
<인터뷰 : 장현숙 / 경상북도 구미시>
"몰랐던 연꽃이나 이런 것들 종류가 참 많고요.
큰 연못에서 예쁜 연꽃을 보니까 사진도 많이 찍고 좋았어요."
올해로 17번째를 맞은 한림공원의 연꽃축제 현장입니다.
관광객들은 느긋하게 정원을 거닐며 연꽃 감상에 푹 빠졌습니다.
고운 자태를 뽐내는 연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 쌓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 장말수 / 경상북도 구미시>
"날씨 너무 좋아요. 하늘 봐요. 이렇게 예쁘잖아요. 아침에는 하늘이 별로였는데 지금 하늘이 예뻐서 사진도 정말 잘 나와요."
대표적인 습지 식물인 송이고랭이와 부처꽃도
귀한 꽃잎을 피워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브릿지 : 변미루>
"100여종의 연꽃과 수생식물이 전시된 이곳은
그야말로 연꽃 세상입니다."
여름의 시작과 함께 피어나는 연꽃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다음달 26일까지 이어집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