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제주는
오전에 대부분 비가 그치며
대체로 선선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내일부터 다소 더울 전망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2.4도, 서귀포 22.8도로
평년기온을 4도가량 밑돌았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오늘 밤 한때 곳에 따라 5에서 10mm 가량의
약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주말을 맞아 어제와 오늘 제주를 찾은
7만 5천여 명의 관광객들은
해수욕장과 휴양공원 등을 찾아 남국의 여름정취를 즐겼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대체로 흐린 날씨속에
기온이 오르며 더울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인사소식입니다.
한국전력은
최근 처장급인 1직급 인사를 단행해
내일(9일)자로
신임 제주지역본부장에
신재섭 처장을 전보 발령했습니다.
신임 신 본부장은 경북 의성군 출신으로
지난 1981년 한전이 입사한 후
해외사업처와 아랍에미레이트 원전사업처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번 인사로
황우현 제주본부장은 한전 인재개발원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사진 C.G>
제주지역에서 보이스피싱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건은
모두 253건으로
피해금액은 24억 7천 만원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수법도 날로 교묘해지며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 사칭은 물론
출처 불명의 파일을
PC나 스마트폰에 다운받도록 유도해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는
파밍형 보이스피싱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에도 제주에서는 300건에 24억 9천만원,
지난해 370건에 34억 3천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여름의 시작과 함께 피어나는 꽃이 있죠.
바로 연꽃입니다.
휴일인 오늘 도민과 관광객들은
만개한 연꽃을 감상하며 즐거운 휴일을 보냈습니다.
보도에 변미루 기잡니다.
진흙 속에서도 맑게 피어나는 연꽃이 야외 정원에 한가득 피었습니다.
시원한 폭포가 쏟아지는 연못에 만개한 백련은
순백의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냅니다.
'물의 요정'으로 불리는 샛노란 어리연꽃부터
아마존 강에서 자라는 세상에서 가장 큰 연꽃,
빅토리아 수련까지 다양한 매력을 뽑냅니다.
<인터뷰 : 장현숙 / 경상북도 구미시>
"몰랐던 연꽃이나 이런 것들 종류가 참 많고요.
큰 연못에서 예쁜 연꽃을 보니까 사진도 많이 찍고 좋았어요."
올해로 17번째를 맞은 한림공원의 연꽃축제 현장입니다.
관광객들은 느긋하게 정원을 거닐며 연꽃 감상에 푹 빠졌습니다.
고운 자태를 뽐내는 연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 쌓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 장말수 / 경상북도 구미시>
"날씨 너무 좋아요. 하늘 봐요. 이렇게 예쁘잖아요. 아침에는 하늘이 별로였는데 지금 하늘이 예뻐서 사진도 정말 잘 나와요."
대표적인 습지 식물인 송이고랭이와 부처꽃도
귀한 꽃잎을 피워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브릿지 : 변미루>
"100여종의 연꽃과 수생식물이 전시된 이곳은
그야말로 연꽃 세상입니다."
여름의 시작과 함께 피어나는 연꽃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다음달 26일까지 이어집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제주도와 한반도의 중간지대에 위치한 추자도에
모두 490여 종의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이
지난 5월 추자도 일대에서 실시한
국가생물다양성 공동 학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추자도에는 조류 54종과 식물 242종,
곤충 120종, 어류 25종 등
490여 종의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조사를 통해
국내에서는 기록되지 않은 나방 유충들이 관찰되기도 했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이번 학술조사를 시작으로 주기적인 관찰을 통해
한반도와 제주도 자생종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추자도 자료화면>
제주시가
지난 5월부터 두달간 접수받은
무연분묘에 대한 현장 실사에 나섭니다.
이번에 토지주로부터 개장허가 신청을 받은 묘는
189건에 264기로
이달 중 현지 확인을 거쳐
인근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개장허가 등 정비할 예정입니다.
개장허가증을 교부받은 신청인은
개별적으로 개장해 화장하고
양지공원 또는 읍면 무연공설봉안묘에 10년간 봉안하게 됩니다.
제주시 외도동에 15년만에 파출소가 들어섰습니다.
인구 증가에 따른 치안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입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과거 도심지와 농촌을 잇는 경계지역이었던 제주시 외도동.
지금은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2만5천여 명이 거주하는 중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구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레 우려가 커지는 것은 치안문제.
늘어나는 치안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외도파출소가
15년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2003년 지구대 체제 개편이후
노형지구대가 맡았던
외도, 내도, 도평, 이호동을
이제는 외도파출소가 담당하게 됩니다.
<싱크 : 강현주 / 제주시 외도동>
"노형지구대에서 올 때는 아무래도 거리도 있고, 차도 많이 막히다 보니까 한 1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은 바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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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있다 보니까 한 1분 ~ 3분 이내에 출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서 굉장히 많이 든든해졌습니다."
외도파출소에 배치되는 경찰관은 3개조 14명.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지역인 만큼
적극적인 대민순찰로
범죄 예방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인터뷰 : 임선규 / 제주서부경찰서 외도파출소장>
"앞으로 외도파출소를 이끌어가면서 범죄보다는 예방차원에서 범죄 발생 전에 예방을 우선해서 순찰을 돌고, 예방 정책을 마련해서…."
경찰은 이 밖에도
점차 늘어나는 인구 변화에 따른
치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영어교육도시에도 파출소를 신설합니다.
<인터뷰 : 김형근 / 제주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계장>
"제주경찰은 영어교육도시 쪽에 치안수요를 분석해서 파출소 신설 요건이 되면, 그 쪽에 파출소를 신설하려고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제주자치경찰의 사무를 늘리고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치안 공백을 막겠다는 계획입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지난 봄철 제주에서는 수두환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감염병 발생 동향을 분석한 결과
수두환자는 1천 여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450명에 비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또 유행성이하선염은 34%, 매독2기는 67% 증가했습니다.
반면 혀나 몸에 발진이 나타나는 '성홍열'의 경우
지난해 120명에서 올해 35명으로 줄었고
SFTS와 A형 간염 역시 다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는
주요 증감 감염증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는 한편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가 오는 10월 대정읍 공동주택 단지에 신규로 들어설
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자를 모집합니다.
신청 자격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사회복지법인이나 비영리법인,
단체 또는 개인으로
접수시작일 기준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지 않아야 합니다.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서귀포시 여성가족과로 직접 방문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