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외도동에 15년만에 파출소가 들어섰습니다.
인구 증가에 따른 치안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입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과거 도심지와 농촌을 잇는 경계지역이었던 제주시 외도동.
지금은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2만5천여 명이 거주하는 중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구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레 우려가 커지는 것은 치안문제.
늘어나는 치안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외도파출소가
15년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2003년 지구대 체제 개편이후
노형지구대가 맡았던
외도, 내도, 도평, 이호동을
이제는 외도파출소가 담당하게 됩니다.
<싱크 : 강현주 / 제주시 외도동>
"노형지구대에서 올 때는 아무래도 거리도 있고, 차도 많이 막히다 보니까 한 1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은 바로 우리
/////
동네에 있다 보니까 한 1분 ~ 3분 이내에 출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서 굉장히 많이 든든해졌습니다."
외도파출소에 배치되는 경찰관은 3개조 14명.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지역인 만큼
적극적인 대민순찰로
범죄 예방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인터뷰 : 임선규 / 제주서부경찰서 외도파출소장>
"앞으로 외도파출소를 이끌어가면서 범죄보다는 예방차원에서 범죄 발생 전에 예방을 우선해서 순찰을 돌고, 예방 정책을 마련해서…."
경찰은 이 밖에도
점차 늘어나는 인구 변화에 따른
치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영어교육도시에도 파출소를 신설합니다.
<인터뷰 : 김형근 / 제주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계장>
"제주경찰은 영어교육도시 쪽에 치안수요를 분석해서 파출소 신설 요건이 되면, 그 쪽에 파출소를 신설하려고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제주자치경찰의 사무를 늘리고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치안 공백을 막겠다는 계획입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