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숨은 공신 '국제 심판'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8.07.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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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드러나지 않은 수많은 도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중에도 제주까지 찾아와
공정하고, 매끄럽게 경기를 운영한
국제 심판들의 역할이 컸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두 선수가 팽팽한 긴장감 속에 인사를 나누고
드디어 경기가 시작되는 순간.

낯선 외모의 심판이 힘찬 구령을 외칩니다.

< "시작!" >

경기 도중 단호한 몸짓으로 감점을 선언하고,
두 선수가 엉겨붙으면 '갈려'를 외쳐
과감하게 떼어놓기도 합니다.

'시작'부터 '갈려', 종료를 선언하는 '그만'까지
우리말로 경기를 진행하는 국제 심판진입니다.

제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
참가한 겨루기 심판은 60명.

이 가운데 절반을 넘는 32명이
다른나라에서 제주까지 온 국제 심판들입니다.

< 림텅친 / 제주코리아오픈 겨루기 심판위원장 (싱가포르) >
심판들에게 경쟁력과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대회가 코치와 선수로부터 어떠한 불만 없이 매끄럽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찰나의 순간을 판단하는 겨루기부터
동작 하나하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한 품새,
그리고 눈으로 놓친 부분을 찾아내는 비디오 판독까지.

태권도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국제 심판들의 눈과 귀가 닿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 지나 / 국제 태권도 심판 (필리핀) >
얼마나 멀든지 상관 없이 여기 오게 돼 영광이고, 이번 태권도 경기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국제 심판들이 보여준 태권도에 대한 열정은
우리나라 출신 심판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 염지현 / 태권도 심판 >
본인의 나라, 선수들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 선수들이 불이익 당하지 않게 또는 부상을 당했을 때 누구보다 빠른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태권도의 매력에 반해 제주를 찾은 국제 심판들이
제주에서 처음 열린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위상을 빛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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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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