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모르는 폭염과 가뭄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8.08.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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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가뭄이 벌써 한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감귤 농가는
열과와 일소 현상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더위에 지쳐가는 시민들을
버스 정류장에 등장한 대형 얼음을 만지며
더위를 식히고 있는데,

정말 모두들 비가 좀 와서
더위와 가뭄이 해갈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잡니다.
애월읍의 한 감귤농갑니다.

감귤 나무 위로 뜨거운 태양이 내리쬡니다.

햇�셈� 여과없이 맞는
열매는 색이 노랗게 변했습니다.

감귤 열매가 오랜시간 뜨거운 볕에
노출됐을 때 나타나는 일소 현상입니다.

이렇게 색이 바래버린 감귤은
상품 가치가 없습니다.

<스탠드 : 문수희>
"폭염과 가뭄이 길어지면서 감귤 농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과피는 열을 받아 얇아졌고
과육은 물이 부족해 푸석해졌습니다.

일부 열매는 열과 현상으로
쩍쩍 갈라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강선미/감귤농가>
"(가뭄 때문에) 불안해서 밭에 (관수) 시설을 설치해야 하지 않을까...그리고 날씨 때문에 농사 짓기가 많이 힘들어졌다는 생각을 합니다."


폭염은 시내 풍경도 바꿔 놨습니다.

달궈질 대로 달궈진 시내 한복판.

찜통같은 버스정류장에는 대형 얼음도 등장했습니다.

무더위 속에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제주도에서 준비한 깜짝 이벤틉니다.

시민들은 얼음 위에 손을 얹으며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봅니다.

<인터뷰: 이현경/ >
"좋은 것 같아요. 더우니까 땀도 많이 나는데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아요"


기상청은
내일 낮부터 산간을 시작으로
제주 전역에 최대 8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도민들은
내일 비가 뜨겁게 달궈진 제주를
조금이나마 식혀주진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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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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