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몰리는 곳엔 어김 없이 주차 문제가 골칩니다.
요즘 관광객이 몰리는 함덕 해수욕장 인근
도로에도 불법 주정차 문제는 심각했습니다.
문수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함덕 해수욕장 주변 도로입니다.
해수욕장과 상가가 밀집한 도로엔
길 양 쪽으로 차량이 빽빽히 주차돼 있습니다.
왕복 2차선 도로지만 양방향 통행은 불가능합니다.
통행을 위해선 한 차가 지나갈 때까지
반대 방향 차는 기다려야 하는 상황.
<브릿지 : 문수희>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있다는 현수막이 걸려있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줄줄이 차량이 불법 주정차 돼있습니다."
주차 금지를 알리는 알림판은
언덕 한 켠에 내동댕이 쳐져 있습니다.
주차선조차 표시되지 않았지만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주차를 합니다.
<싱크 : 불법주차 차량주>
'잠깐 여기 발만 씻으려고 세웠어요..."
<싱크 : 불법주차 차량주>
"안되지만 여기 주차장이 없잖아요. 그러니까 여기 세웠죠."
보행자들은 차량 사이를 비집고 다닙니다.
특히 길을 건널 때는 차량에
시야가 가려져 위험해 보입니다.
<인터뷰 : 보행자>
" 위험해요..."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조금 걷는 불편이 있더라도
정해진 주차 공간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양심이 필요합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