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최근접…최대 고비(7시 LTE-항구 ver)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8.08.23 05:12
현재 이 시각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와 가장 근접해 있습니다.

때문에 강한 비바람이 쉴새없이 몰아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나종훈 기자~.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네 저는 지금 제주시 서부두에 나와있습니다.

동이 텄지만 태풍의 위력은 지난 밤보다 더욱 거세졌습니다.

몸이 휘청일 정도의 바람은 물론,
눈을 뜰 수 없을 정도의 비는 계속해서 내리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무탈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항구에 나와 어선을 점검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화면전환

현재 제19호 태풍 솔릭은
제주와 가장 근접해 있는 상태입니다.

태풍은 제주도 서쪽 90km 부근 해상을 지나
계속 북진을 하고 있는데요.

이동 속도가 시속 16km 정도로 매우 느립니다.

지난 밤보다 태풍의 이동속도가 더 느려지면서
제주에 오랫동안 머물고 있는건데요.

일반적으로 태풍은 북상하면서
강도가 약해지기 마련이지만 솔릭만큼은 예외입니다.

좀처럼 약해지지 않고
여전히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중심부근의 최대풍속은 초속 39m,
강풍반경도 340km에 달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솔릭이 제주 해상을 빠져나가도
저녁까지는 계속해서 태풍의 직접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이렇게 어제 오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태풍의 영향을 받다보니
제주에서는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라산에는 이미 610mm의 물폭탄이 떨어졌고,
제주시내권도 150mm, 서귀포 100mm가량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앞으로도 강풍과 함께
내일 아침까지 100에서 250mm,
산간 많은 곳은 4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아침 출근길도 태풍으로 인해
극심한 혼잡을 빚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태풍은 오후 4시 쯤
목포 인근 해상까지 진출하고 나서야 세력이 점차 약해질 전망입니다.

이후에는 한반도를 관통해
모레 오후 쯤 동해상에서 소멸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제주시 서부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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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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