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 오페라타가
오는 6일부터 3일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집니다.
새로워진 연출과 음악무대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김수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현장음>
"이런 게 사랑일까?
알 수 없는 이 느낌~ 떨려오는 이 마음~"
암울한 시대를 살아갔던 비운의 천재화가 이중섭.
짧은 생을 살다갔지만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그의 일대기를 다룬 공연입니다.
서귀포시 대표 문화예술 공연으로 거듭나고 있는
창작 오페라타 이중섭이
올해로 3번째 무대를 선보입니다.
지난 2년동안의 공연과는 또다른 이야기로 막을 열 예정입니다.
<인터뷰 : 김숙영/연출가>
"책임감을 가지고 작품에 임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조금 더 진지했고 조금 더 깊이 있게 가려고 노력했어요. 너무 행복하게 작곡가 선생님이 대중적으로 풀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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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했고 더 감사한 건 성악가 선생님들이 바쁜 일정에도 함께 진지하게…."
그동안의 공연이 아내 마사코와의 사랑 이야기에 무게를 실었다면,
이번에는 그의 삶과 예술에 좀 더 초점을 맞췄습니다.
시대를 이겨내지 못한 가슴 아픈 예술가의 고뇌와
그를 지지했던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도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기록에 남겨진 실제 대화를 많이 담아내 사실성을 더했습니다.
또, 노래가사가 정확히 전달되도록 연주 방식에도 신경써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 현석주/작곡가>
"첫번째로 스토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 안에 담겨 있는 스토리가 대사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그것이 무엇보다 가려지지 않도록 중점을 가지려고 노력했고요."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의 완성도 있는 연주와 노래로 구성된
창작 오페라타 이중섭.
이번 공연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서귀포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