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내에서 확산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걸리면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치명적인 질병인데요.
최근 제주를 찾은 중국인이 가지고 있던 소시지에서
이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지난달 3일부터 중국 선양 지역을 시작으로
중국내에서 확산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바이러스.
돼지 치사율 100%에 육박하는 위험한 질병인데
최근 제주공항에서 이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지난 26일 중국 선양발 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입국한 중국인이 가지고 있던 소시지에서 나온 겁니다.
지난 20일 인천공항에 반입된 돈육가공품에서 검출된 이후
이번이 두번쨉니다.
제주도는 이번에 검출된 바이러스가 생존해 있는 건지
정밀 검사를 의뢰하고 중국인을 대상으로 공항검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아프리카에서 처음 발병한 이후 동유럽까지 전파됐고,
아시아에서는 지난달 중국에서 처음으로 발병했습니다.
현재 중국 각지에서 모두 9건이 발생해
돼지 수만마리를 살처분한 상탭니다.
사람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바이러스 생존력과 전염성이 매우 강해
양돈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먹이를 먹거나
바이러스가 있는 돼지들 사이에서 감염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주도는
해외에서 돈육가공품이 반입되지 않도록 해달라며
여행객들과 축산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 강원명/제주도 동물방역과장>
"도민들이나 특히 양돈 농가에서는 중국 여행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또 양돈 농가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은데 국제 우편 등으로 외국 축산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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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반입하는 행위는 차단해야…."
이와 함께 먹이 관리와 방역에 신경써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