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는 접하기 힘든
디자이너와 모델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도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주최측이 예상한 수보다 훨씬 많은 학생들이 신청하면서
참가 학생을 절반으로 제한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고등학생들이 모델처럼 벽에 기댄 채 꼿꼿이 앞을 응시합니다.
강사는 한명 한명 올바른 모델로서의 자세와
시선 처리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한쪽에선 젊은 감각을 내세운 실생활 패키지 디자인 수업이 한창입니다.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필요한 디자인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올바른 발성을 위한 수업은 참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전문 성우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놓치지 않습니다.
[인터뷰 최재호 / 성우협회 사무총장 ]
"다른 지역 학생들을 보면 여기 있는 학생들은 성우가 되고 싶은 것이 확고합니다. 그래서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제가 이야기하는 것을 하나 하나 놓치지 않으려는 부분이 있어서 (인상적입니다.)
한 디자인 특성화 대학이 제주 학생들의 진로 체험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재능기부 행삽니다.
패션 모델과 성우, 웹코딩과 광고디자인 분야의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그동안 접할 수 없던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가 학생들의 반응을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박민지, 정희주 / 제주여상 1학년 ]
"교수님 이야기 들으니까 더 필요한 것이 많아진 것 같고 더 준비해야 것을 알게돼서 좋은 것 같아요."
실제 사전 신청 접수 결과 예상외로 3백명이 넘는 학생들의 참가를 희망했습니다.
하지만 장소가 부족하고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 학생을 절반으로 제한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지 못한데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정은서 , 정수현 / 중문고 2학년 ]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전문적으로 한번 더 배워보고 싶어요."
제주도교육청은 대학측과 협약을 맺고 내년에도
관련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현행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있
제주학생들의 만족도와 수요를 재점검해야하는 계기가
되고 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