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유학온 중국인 유학생이
술을 마시고 차를 몰아 친구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가해 학생을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어두운 시간,
차량이 후진했다
다시 정면에 있는
한 남성을 향해 냅다 돌진합니다.
피할 겨를도 없이 차량과 충돌한
남성은 그 자리에서 고꾸라집니다.
충격이 컸는지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합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사고 당시 충격으로 피해자가 이곳에 부딪히면서 보시는 것 처럼 난간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사건이 발생한건 지난 22일 새벽 3시 쯤.
중국인 유학생 20살 한 모 씨는
같은 유학생 친구들과
제주시 이호랜드 주차장에서 술을 마셨고,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다시 주차하다
일행인 20살 중국인 유학생 조 모 씨와 시비가 붙었습니다.
조 씨와 다투다 감정이 격해진
한 씨가 화를 참지 못하고 조 씨를 차로 들이 받은겁니다.
이로인해 조 씨는 광대와 코뼈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 정철운 / 서부경찰서 형사계장>
"친구들끼리 술을 마시다 사소한 말다툼이 있었고 서로 욕설을 주고 받다 감정이 폭발하며 범행에 이르게 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가해자인 중국인 유학생 한 씨가 고의로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해
한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