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위험천만 공사현장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8.09.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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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 순섭니다.

요즘 제주시 봉개동에서 애조로를 잇는 도로공사가 한창인데
공사 현장이 위험해 보인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걸어다니는 인도 바로 옆에 커다란 바위들이 쌓여 있는데
안전시설은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 봉개동의 한 공사현장입니다.

인도 바로 옆에 커다란 바위들이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쌓여 있습니다.

절벽 기슭이 모두 파헤쳐져 있고
그위에서 포클레인이
위태롭게 공사를 진행중입니다.

애조로를 잇는 도로에 교량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는 중인데

주변에 보행자들을 위한
안전시설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주민들은 비가 쏟아질 경우
돌들이 무너져 내리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공사 현장 관계자는
기초 작업을 마무리한 후
펜스를 설치할 예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씽크 : 공사 관계자>
"저걸 해버리면 펜스가 넘어가버려요. 그래서 이 돌들을 끄집어 내면서 작업하다 보니까 (그다음에 안전펜스를) 설치하려고 하는 거거든요."

담당 공무원도
취재가 시작되자 곧 안전시설을 설치하겠다고 말합니다.

<씽크 : 담당 공무원>
"오늘은 바로 안되고 내일까진 (설치) 할게요."

하지만, 취재결과
안전펜스는 일주일 후에야 설치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설비자재를 이제야 주문했기 때문입니다.

실제, 안전시설을 갖추지 않고 공사를 진행하다
사고가 난 사례는 여러건입니다.

지난해에는
안전시설이 없는 중앙차로 공사현장을 지나가다
시민 한명이 다리를 크게 다치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달라지지 않는 위험천만 공사현장.

안전불감증이 계속되는 한
이로 인한 위험 사고도 되풀이될 수밖에 없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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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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