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9시간 경찰 조사…다음달 검찰 송치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8.09.29 03:34
선거법 위반 혐의와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이틀째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저녁 6시부터 이튿날 새벽 3시까지 9시간동안 이어졌는데요.

경찰은
다음 달 안에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넘긴다는 계획입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어제 저녁 6시부터 시작된
원희룡 제주도지사에 대한 경찰 조사는
이튿날 새벽 3시까지 이어졌습니다.

9시간 남짓한 긴긴 조사를 마치고
경찰청을 나선 원 지사는
지친 표정 대신 다소 상기된 모습이었습니다.

기자들의 질문에는
모든 것들을 충분히 소명했다며
도민들에게 걱정하지 하지 말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싱크 :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굳이 말씀드리자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이라 생각하고요. 앞으로 소정의 절차들이 남아있겠지만 도정에 전념 하겠으니 우리
/////

도민 여러분께서는 지나친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틀 연속
서귀포경찰서와 제주지방경찰청에서
나눠 이뤄졌던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

현재 원 지사에게 적용된 5개 혐의가
모두 다뤄졌습니다.

### C.G IN
지난 5월 서귀포시 모 웨딩홀에서
음향장비를 이용해
자신의 공약을 발표한 혐의와,
모 대학에서 축사하면서
청년수당과 일자리 정책을 발표해
사전 선거운동을 했다는 혐의.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난개발과 중국 자본 문제에
상대 후보와 전임 도지사를 언급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
### C.G OUT

KCTV주최 토론회에서 불거진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과 관련한
뇌물수수와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허위사실공표 혐의 등입니다.

특히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 문제는
당시 상대후보였던 문대림 후보와도
서로 고발을 주고 받았던 만큼
수사결과에 따라 어느 한 쪽에
타격이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원 지사 조사 이전
문대림 후보를 포함한 관련자 등
30 여 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원희룡과 문대림 두 피의자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친 경찰은
추가 자료 등을 더 확인한 뒤
다음달안에 결론을 짓고
검찰에 사건을 넘길 계획입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지사에 대한 경찰 수사가
서서히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가운데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기자사진
나종훈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