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화합의 장인 제99회 전국 체육대회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제주선수단 가운데
효자종목으로의 재건을 목표로 굵은 땀을 흘리고 있는 레슬링팀을
이정훈기자가 만나봤습니다.
50kg급의 김여진이 남자 선수를 태클로 간단히 제압합니다.
힘 대결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습니다.
여자 선수가 부족해 남자 선수들과 실전을 펼치며
힘과 기량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130kg급 체급이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순발력으로
상대방을 제압합니다.
지난해 전국체전 동메달을 따낸 조영민은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릅니다.
대학 졸업 후 제주도청으로 입단한 후 제주 대표 선수로 참가하기는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조영민 / 제주도청 레슬링선수 ]
" 준비 많이했습니다. "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제주 레슬링팀의 메달 목표는 8개,
메달 수는 지난해와 같지만 결코 녹록치 않습니다.
팀 에이스라 할 수 있는 김형주, 엄지은이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으로 참가가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남은 선수들은 이들의 빈자리를 채우고 목표 달성을 위해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창건 / 제주도청 레슬링 감독 ]
"선수들이 "
오는 12일 전라북도에서 개막하는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제주선수단은
34개 종목에 모두 696명.
기록 경기와 체급종목 등에서 8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결단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진 제주선수단 본진은
오는 11일 항공편을 이용해 일주일간의 장도에 오르게 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