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함식, 12년 갈등 해소?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8.10.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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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해군 국제관함식이
내일(10일) 제주 해군기지에서 개막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관함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해군기지 갈등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10년 넘게 이어져 온 해군기지 문제가
전환기를 맞을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3회 해군 국제관함식 개막을 앞둔
제주 해군기지 정문입니다.

해군 관함식을 반대하는 내용의 현수막들이
빼곡히 걸려 있습니다.

관함식 준비에 속도를 내는 해군과 반대로
시민사회단체와 일부 강정마을 주민들은
관함식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홍기룡 / 군사기지 저지 범도민대책위 집행위원장 >
마을 주민들이 반대하면 안하겠다고 해놓고 강행했고, 사과하겠다고 해놓고 사과하지 않는 것을 보면 지역주민들을 기만하는 것이고...

<스탠드업>
"관함식 개최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여전히 거센 가운데
정부 차원에서 해군기지 문제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도 관심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관함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참석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앞서 원희룡 지사가
"이번 관함식은 대통령이 참석하고
민군이 함께하는 중요한 국제 행사"라는 의미를 부여하며
대통령 참석을 공식화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예정대로 참석하게 된다면
강정마을회가
관함식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대통령 공식 사과와 추가 진상조사를 요구한 만큼
이에 대한 정부의 입장 표명이 예상됩니다.

특히 이는
문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후보 시절
공약했던 내용과도 맞닿아 있어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 지난해 4월 18일 >
국책사업 추진상황에서 발생한 갈등과 아픔에 대해서도 책임있게 대처하겠습니다. 강정마을에 대한 해군의 구상권 청구 소송은 철회하고, ///
사법처리 대상자는 사면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의 약속 가운데
구상권 청구 소송은 이미 철회되며
해군기지 갈등 해결에 디딤돌을 놓은 상황.

나머지 약속도 이행해
12년째 이어진 민군 갈등을 해소하고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을 앞당기게 될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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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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