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방 대책은 미흡해
아이들이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6일,
서귀포시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어린이 납치 사건.
어린이들은 학교 운동장에서
놀다 납치를 당했습니다.
문제는 사건 발생 당시
학교와 주변엔 어린이들을 보호할 만한
어른이 아무도 없었다는 점.
주말이라 학교 관계자를 포함해
등학굣길 안전을 담당하는 배움터 지킴이도 없었고,
경찰 순찰도 돌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평일이라 해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학교당 1~2명의 배움터 지킴이가
등학교 시간에 나와
교통정리 등 학교 주변 안전 관리를 하고 있을 뿐 입니다.
<싱크 : 교육청 관계자>
"1천 명 이상인 학교에는 2명의 지킴이가 배치되고 그 아래로는 1명이 배치되고 있습니다. "
지구대나 파출소에서
등학교 시간 위주로 순찰을 돌곤 있지만
이 마저도 매일 이뤄지는건 아닙니다.
제주 지역에 있는 학교전담 경찰관도
고작 12명에 불과한데다,
한 명당 15개가 넘는 학교를
관리해야 하다보니
안전문제 보다는 학교 폭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싱크 : 제주도자치경찰관계자>
"지금 전담 경찰이 학교 안전까지 하게되면 업무가 과부하 되잖아요. (학교 안전 예방) 관련해서는 정확한 인력 진단이 나와야 되고..."
가장 안전하게 보호받아야 할 우리 아이들.
학교와 사회의 무관심속에
우리 아이들은
각종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