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자 '뚝'…혈액 수급 '빨간불'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8.10.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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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와 학생들의 시험기간,
쌀쌀해진 날씨가 맞물리면서
헌혈 참여자가 급감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혈액보유 상황이
혈액수급 위기 3단계인 '경계'에 들어섰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대학교 정문 앞에 헌혈 버스가 세워져 있습니다.

평소 같으면 버스 주변으로
대기자들의 긴 줄이 늘어져 있어야 하지만
오늘은 어쩐지 한산합니다.

그나마 몇 명의 대학생들이 나와 헌혈에 동참합니다.

<인터뷰 : 박성국/대학생>
"제가 헌혈을 하면 좋은 일이고 꼭 필요한 사람한테 쓰이니까 헌혈을 하게 됐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최근 추석 연휴기간과 학생들의 시험기간 그리고 부쩍 쌀쌀해진 날씨 탓에 헌혈자가 크게 줄었습니다."

이에따라 혈액 공급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는 도서지역인만큼
평소 최소 5일에서 10일 치의
혈액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2일치의 혈액도
확보가 안되면서
혈액 수급 위기 세번째 단계인
'경계' 상태에 놓였습니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봐도
헌혈자가 3천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헌혈자의 70%정도를 차지하는
10, 20대 헌혈 참여자가 준 것이
혈액 보유량 급감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또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해선
참여율이 가장 저조한 중장년층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야 합니다.

<인터뷰 : 임규남/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 헌혈개발팀장>
"이런 경우 대형 사고가 나거나 큰 일이 벌어지면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못할 수 있어 염려가 됩니다."

가장 숭고한 기부 가운데 하나인 헌혈.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소중한 생명 나눔을 위해
그 어느때 보다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흽니다.
기자사진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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