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사고 현장 감식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8.10.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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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 공장 근로자 사망 사고의 원인을 찾기 위해
경찰과 국과수의 합동 조사가 진행됐습니다.

기계 결함 여부, 조작 실수 여부 등
기계가 작동하게 된 원인 파악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작동이 전면 중단된 삼다수 공장.

국과수 감식반들이
공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지난 20일 저녁
기계 정검 도중 끼임사고를 당해 숨진
개발공사 직원 37살 김 씨 사고와 관련해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선 겁니다.

이번 감식은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합동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사고 현장엔
CCTV가 없어 경찰고 사고 원인 조사에 애를 먹고 있는데
기계가 어떻게 해서 작동했는지에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기계 오작동인지 조작 실수인지인지를 들여다보고 있는데,
처음부터 기계를 끄지 않은 상태에서
점검을 했을 가능성도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또, 기계가 하루에도 몇 번 씩 작동을 멈췄다는 공장 관계자의 진술에 따라 기계 상태와 점검 주기 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합동 감식 결과는 2주 후에 나옵니다.

<인터뷰 : 고명권/제주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
"장비의 오작동 여부라든가 결함 여부, 또 안전상의 관리 실태 문제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그런 부분에서 어떤 오류가 있었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주도 개발공사 측은 사고 나흘만에
유가족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전하며
사고 원인을 명백히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습니다.

또,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사고수습대책위원회를 꾸려 예방 대책을 강구하겠다 설명했습니다.

故 김씨의 유족들은
개발공사의 사과를 받아 들이고
장례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기계 제조사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기계 작동 이력과 함께
안전 수칙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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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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