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교수 징계수위는 ?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8.10.3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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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폭언과 성희롱을 일삼고, 학생들의 국제공모전에
자신의 자녀 이름을 끼워 넣는 등의 갑질 논란을 빚은
제주대학교 교수가 대학 징계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제주대학교는 이례적으로 내일(1일) 징계 결과를 신속하게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갑질 논란을 빚은 제주대학교 교수가 대학 징계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대학측은 학생들에게 상습 폭언과 성희롱 그리고 학생들의 국제공모전 수상작에 자신의 자녀 이름을 끼워 넣는 등
각종 의혹 조사가 마무리되면서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부총장을 위원장으로 ,교수진과 외부인사 9명으로 구성된 징계위원회를 열고 해당 교수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징계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대학측은 이미 징계위원회에 해당 교수에 대해 중징계를 요청한 상탭니다.


대학측은 통상 보름 정도 걸리는 징계 절차를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방침을 세웠습니다.


[전화녹취 제주대 관계자]
"법에서는 처분을 15일내로 하도록 돼 있거든요. 그런데 이번 사건은 되도록 (총장께서) 즉시하려고 생각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이미 국정 감사장에서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는 등
지역 사회는 물론 전국적인 관심사로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징계 수위가 결정되면 해당교수에게 통보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내일(1일) 오후 2시 최종 결과를 공식 발표할 방침입니다.

한편 제주대 멀리미디어학과 학생을 비롯해 도내 3개 대학 총학생회는 징계 절차가 진행되는 대학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특히 대학측이 징계절차에 앞서 피해자인 학생들을 제외한 채 해당교수에게만 최후 변론 기회를 제공한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로 학내 갑질행위가 근절되야한다며 대학측
다른 갑질 사건이 없는 지에 대해 전수조사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양민주 / 제주대 멀티미디어디자인과 비대위 공동대표 ]
"조사결과가 교수에 대한 혐의가 대부분 인정돼서 이대로만 징계가 나오면 저희들이 원하는 징계(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싶은데
이제까지 학교의 미온적인 태도라던지 조사과정에서 적극적이지 않았던 부분이 있어서 불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





지난 6월 학생들의 폭로로 촉발된 대학내 갑질 논란으로
지역사회의 공분이 쉽게 가라않지 않은 가운데
가해 교수에 대한 징계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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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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