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경찰서는 주정차 단속에 불만을 품고
단속차량과 순찰차를 잇따라 들이받고 달아난
5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2일) 오후 2시 10분 쯤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감귤농협 본점 앞에서
54살 이 모 씨가 자신의 승용차로
주정차 단속 차량 2대 등 모두 3대를 들이받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 2대를 추가로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도주한지 3시간만인
오후 5시 10분 쯤 범행장소에서 50km 가량 떨어진
제주항 2부두 주변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평소 주정차 위반으로 여러번 단속된 데 불만을 품고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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