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으로 하나되는 스페인-제주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8.11.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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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씨름과 경기방식과 기술이
아주 비슷한 스페인 민속 경기
루차 카나리아 대표 선수단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스페인 선수들은 제주도 씨름 선수단과
이번주 열릴 국가 대항전에 대비해
합동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문수희 기잡니다.
금빛 모래판 위 씨름장.

100kg이 훌쩍 넘는 외국인 선수들이
샅바를 맨 모습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안다리를 걸고 들어 올려 메치고.

우리나라의 씨름과
기술과 경기 방식이 거의 비슷한
스페인의 민속경기인 루차 카나리아 선수들 입니다.

오는 토요일에 열릴
한국 씨름과 스페인 루차 국가대항전을 위해
선수들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인터뷰 : 알바로 베니스 그루스/ 스페인 루차 카나리아 선수단>
"한국에 8번 째 오는데 올 때 마다 고맙고 이번에 한 번 더 와서 (씨름) 경험을 쌓게 돼 좋습니다."


10여년 전부터 한국을 방문해
종종 교류 경기를 가졌었지만
제주는 처음 입니다.

<강대규 : 제주도청 씨름단 감독>
"(스페인에) 민속경기인 씨름 경기가 많아요. 태권도도 하고 레슬링도 거기서 하니까 제주와 연결돼서 종합적인 스포츠 교류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말은 통하지 않지만
온몸을 부딪히며 씨름 연습을 한 탓에
선수들은 금새 가까워졌습니다.

또, 두 나라 선수단은
오는 19일 경북 안동에서 열릴
천하장사 씨름 대회 출전도 앞두고 있어 각오가 남다릅니다.

<인터뷰 : 하봉수/ 제주도청 씨름단>
"저희는 이번 토요일 시합도 무조건 스페인 선수들을 이기고 천하장사 대회도 가서 우승으로 보답하는 길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경을 뛰어넘는 힘찬 담금질.

스포츠로 연결된 스페인과 제주의 관계가
돈돈해 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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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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