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경유차 4만대…매연 주범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18.11.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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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유차가 미세먼지의 주범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전국적으로 퇴출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특히 매연을 뿜어내는 노후 경유차는
제주에만 4만대 넘게 운행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변미루 기잡니다.
경유차의 가속 페달을 밟자
새까만 매연이 뿜어져 나옵니다.

아스팔트까지 불에 그슬린 듯 까맣게 변합니다.

매연측정기를 배출구에 넣어봤더니
허용 기준치의 5배를 훌쩍 초과합니다.

<인터뷰 : 경유차 운전자>
"(연기 이렇게 많이 나는지 모르셨어요?) 아니 몰랐어요. (남들 보면서) 저러면 안되는데 생각했는데 운전자들은 잘 모르잖아요."

이어 측정한 차량도 줄줄이 허용 범위를 넘습니다.

<스탠딩 : 변미루>
“이렇게 오래된 경유차에서 나오는 배출가스는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주범으로 꼽힙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자동차가 배출하는 미세먼지 가운데
92%가 경유차에서 발생합니다.


이런 경유차가 제주에는 모두 24만8836대.
2005년 이전에 생산된 노후 경유차는
전체의 18%인 4만3805대에 달합니다.


최근 3년간 매연으로 단속된 차량 140대도
대부분 오래된 경유차입니다.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경유차 퇴출에 나서면서
제주에서도 조기 폐차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2010대를 폐차했습니다.


<인터뷰 : 배정민 / 제주시 환경지도과>
"배기가스에서 대기오염 물질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줄이기 위해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나 무료 점검을 통해서

////////////////수퍼체인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청정한 제주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제주시는 내년 영상장비를 도입해
주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매연 단속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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