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기획] 일상 파고든 미세플라스틱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18.11.23 17:21
너무 작아서 눈에 보이지 않는
5mm 미만의 플라스틱 입자를
미세플라스틱이라고 합니다.

이 미세플라스틱이 생활용품부터 먹거리까지
인간의 생활에 깊이 파고들고 있습니다.

보도에 변미루 기잡니다.
아침에 일어나 세수할 때마다 쓰는 세안제.

개운한 효과를 내기 위해 첨가된 작은 알갱이에는
플라스틱 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각질 제거제와 헤어제품까지
플라스틱 성분은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과 화장품에서
폴리에틸렌 사용을 금지하고 있지만
폴리아크릴레이트 같은 플라스틱 성분은
여전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미세플라스틱은 입자가 매우 작아
하수 처리시설에서 걸러지지 않고 바다로 흘러들어가
해양생태계를 거쳐 인간의 식탁에 오릅니다.


<인터뷰 : 김기정 / 제주시 도남동>
"(미세플라스틱이) 물고기들한테 안 좋은 것만 알고, 사람한테까지 (영향이 있는지는) 몰랐어요."


<인터뷰 : 박수정 / 아라동>
"내가 쓴 폼클렌징으로 인해 (미세플라스틱을) 물고기가 먹어서 내가 그걸 먹고. 안 쓰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실천이 어렵다는게 문제죠."


실제로 사람이 먹는 음식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목포대 연구진은 국내에서 판매된
국내산과 외국산 천일염 6종에서
미세플라스틱을 다량 검출했습니다.

바다에서 채취한 굴과 홍합, 생선 같은 해산물도 마찬가지.

사람들이 매일 마시는 생수와 맥주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줄줄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런 미세플라스틱은
음식물 섭취와 호흡 등을 통해 인체에
유입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국내외적으로 아직까지 연구가 부족한 상황.


미세플라스틱이 어느덧 생활 깊숙이 파고들면서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은 커져만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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