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해녀항일운동 기념행사…일제 항거 재현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9.01.09 10:56

제주해녀항일운동 제87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12일 구좌읍 해녀박물관 일원에서 열립니다.

특히 이 날 기념행사는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탑에서의 추모제 거행 후
해녀와 학생, 지역주민들이 함께
당시 노동력 착취와
일본의 부당함에 맞서 요구했던
8개 조항을 외치며 거리행진을 재현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사업의 첫 출발인 만큼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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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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