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츠 활동으로 오름 훼손이 심각해졌지만
이에 대한 단속과 제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고
오름 관리 부서도 제각각 이어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가
오름 관리실태에 대한 성과 감사를 통해
모두 10건의 개선 또는 권고사항을 요구했습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산림휴양법이나 산림보호법상
산악자전거나 차량 진입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오름의 경우 법적 근거 미비로
단속이나 제재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오름 관리에 적용하는 개별 법률과
관리주체가 제각각 이어서
정책 조정이나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1단체 1오름 가꾸기 활동이 정착되지 않고 있으며
오름 휴식년제 시행과 관련해
홍보활동이 미미하고
위반행위에 단속도 미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낮 시간대 음주운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이호해수욕장과 오일장, 부두 등
관광객과 차량이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실시하되
단속 구간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합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지역의 음주운전 사고는
7월과 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여름철 주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30%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은 오늘의 한줄뉴스입니다.
{ 제주도, 신성장기업 신규채용 지원 공모 }
제주도가
항공우주나 그린수소, 미래모밀리티 등
9개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인재 플러스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합니다.
{ 통합복지기금 청소년 장학금 141명 선정 }
제주도가
통합복지기금을 활용한
최대 200만 원의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14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제주도, 생활밀접 시설 255곳 안전점검 완료 }
제주도가
지난 4월부터 두달간
도내 255개 시설을 대상으로 시행한
집중안전점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감축활동 계획서 접수 }
제주시가 이달 말까지
연면적 1천제곱미터 이상 시설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내년 교통유발금 경감을 위한
'교통량 감축활동 이행 계획서'를 접수합니다.
{ 제주개발공사, 환경지원사업 12개 단체 선정 }
제주도개발공사가
플라스틱 없는 제주바다를 비롯한
3개 분야의
환경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12개 단체를 선정하고 사업비 2억 3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 제주 120만덕콜센터 출범 14주년 맞아 }
제주도와 행정시의 전화 민원 창구를 통합해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 120만덕콜센터가
오늘로 출범 14년을 맞았습니다.
다음은 오늘의 한줄뉴스입니다.
{ 우도 '득생곶등대' 해수부 이달의 등대 선정 }
해양수산부가 7월 이달의 등대로
지난 1991년 설치된
우도의 '득생곶등대'를 선정했습니다.
{ 제주도, 친환경우수골프장 2곳 선정 }
제주도가
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우수골프장으로
스프링데일골프앤리조트와
플라자CC제주 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 발간 }
제주시가
납세자 권익 보호와
올바른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2025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했습니다.
{ 대평리, 2년 연속 행복농촌 최우수마을 }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제주도 예선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 '필지 단위 수익 진단' 4개 작물 경영보고서 }
제주도농업기술원이
감귤과 월동무 등 4개 작목에 대해
필지 단위의 농가 수익을 진단한
맞춤형 경영보고서를 농가에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 제주대, AI 개발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제주대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중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개발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제주도가
오늘 오전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5년만에 처음 추진하고 있는
도시가스 요금 인상의 건을 원안 의결했습니다.
이에따라 내일(7월)부터 가정용 도시도시 기본요금은
월 750원에서 1천원으로,
일반용은 1천 800원에서 2천 200원으로 인상됩니다.
이번 인상안에 대해 제주도는
검침비와 안전점검비 등 고정비용을 반영해
기본요금 비중을 높이는 대신
사용량 요금 인상폭을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물가대책위원회는 또
분뇨수집 운반 수수료 조정의 건도 원안 가결했습니다.
제주도가
소상공인의 물품 구매와 공과금 납부 등을 위한
'제주 소상공인 플러스 희망드림카드'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늘(30일) 오후 소통협력센터에서
IBK기업은행, 제주신용보증대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카드는
소상공인이 사업을 운영하면서 필요한 각종 물품을 구매하거나
공과금을 납부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비상금 용도의 전용카드이며
연회비나 보증료 없이 최대 5년동안
6개월 무이자로 사용할 수 있고
최대 10만원의 캐시백 혜택이 제공됩니다.
제주도는 이같은 사업을 통해
업체당 최대 500만 원의 운영자금 확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공모에
제주도 내 6개 종합병원이 모두 선정됐습니다.
포괄 2차 종합병원은
중등도 환자 진료와 24시간 응급. 필수의료 제공 등
핵심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적정 진료 시행과 진료 효과성 강화, 지역 의료 문제 해결,
진료 협력체계 강화 등
4대 혁신 과제를 집중 추진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의료전달체계의 핵심 축인
상급종합병원과 포괄 2차 종합병원,
건강주치의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제주도가
오는 9일 하반기 정기 인사 예고를 앞둔 가운데
인사폭이
당초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최명동 기획조정실장과
김희찬 관광교류국장이
정년을 앞두고 명예퇴직을 신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부이사관급인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과
양창훤 건설주택국장,
좌정규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변덕승 공공정책연수원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이번 정기인사에서
국장급 승진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기획조정실장에 누가 발탁될 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최근
서기관 18명과 사무관 48명을 포함한
서기관 이하 240명 규모의 승진 인원을 발표했습니다.
오영훈 지사가 오늘(30일)자로
제주도의 새정부 경제정책 추진단장에 김태완 부이시관을 임명했습니다.
이번 임명은
오는 11일 예정된 하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최근 새정부의
주요 장차관급 인선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이뤄졌습니다.
새정부 경제정책 추진단은
새정부의 경제정책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신산업 육성을 추진하기 위해
내년 7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제주도가 내일(7월)부터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도민에게 시범적으로 개방합니다.
제주도 소유 공공시설의 회의실이나 강당 등을 개방하는 사업으로
5일 전까지 신청해야 하며
공간 면적이나
시간에 따라 이용료가 부과됩니다.
이용 자격은
도내 거주자나 도내 직장이나 학교에 재직.재학중이어야 하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제주도는 10월까지 시범 운영 후 11월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입니다.
제주도가
내일(7월1일)부터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습니다.
지원 대상은
도내 고등학교 졸업자이거나 제주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으로
국내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졸업 후 10년 이내 미취업자이며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이자 지원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에 대해
올 상반기에 발생한 이자액을
남은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제주도가
내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장의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까지
담당부서, 지체장애인협회 등과 함께 합동점검에 나선 결과
52곳에서 보수와
개선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립된 지 오래된 경기장에서는
출입구 경사로 기울기와 단차가 높고
점자블럭이 일부만 설치되거나
화장실 손잡이 시설이
기준에 미달하는 사례도 발견됐습니다.
제주도는 상반기 중 설계과정에 개선사항을 반영한 후
하반기에 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