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를 뽑아 쓰고 있는 농업용수의 50% 이상을
빗물로 활용해 대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연구원 박원배 선임연구원은
빗물이용시설 적정 규모
산정 방안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현재 도내 1천여개소에 빗물이용시설이 설치돼 있지만
대부분 소규모여서
많은 부분을 바다로 흘러 보내고 있고
실제 빗물 이용률은 전체 수자원의 3%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일부 하우스의 경우
빗물이용가능량을 고려하지 않고 임의대로 설치하는 바람에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빗물이용시설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