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주열풍 ‘시들’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19.02.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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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에서 제주로 유입되는 인구가
급격하게 줄고 있습니다.

주택 가격이 오르고 일자리 구하기도 쉽지 않아
제주 이주열풍이 한풀 꺾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보도에 변미루 기잡니다.
제주로의 이주 열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순이동 인구는 8천853명으로
전년에 비해 36.8% 줄었습니다.

순이동 인구가 큰 감소세를 보인 건 8년 만에 처음입니다.


제주는 지난 2010년을 기점으로 섬 밖으로 빠져나가는 인구보다
다른 지역에서 들어오는 인구가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제주가 살기 좋아서 이뤄진 인구유입은
오히려 정주 환경을 악화시켰습니다.

단기간 급격하게 이뤄진 인구 유입은
부동산 가격 폭등과 교통난, 개발로 인한 환경훼손 등의
사회적인 문제로 이어졌습니다.

또 다양한 일자리가 부족한 점도
이주 열풍을 주도해온 30~40대를
끌어들이지 못한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 김미경 / 조천읍 대흘리>
"인건비가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경력들을 비교하면 반 정도나 차이가 나는 거예요. 일할 수 있는 직업군 선택의 폭도 좁았고요."

제주도는 안정적인 이주민 정착을 위해
지원을 강화해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 문춘순 / 제주도 인구정책팀장>
"앞으로 청년 인구 유입이 줄어들면 저출산과 맞물려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수퍼체인지

정착 주민 지역공동체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제주 인구 증가세를 견인해온 이주민들.

한때 ‘제주살이’와 ‘제주이민’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냈던
뜨거웠던 이주 열풍이 가라앉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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