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 민군복합항에 처음으로 크루즈가 오늘 입항했습니다.
오늘 입항한 선박은
세계일주 15만톤급 영국 크루즈선인 퀸메리 2호로
영국과 미국, 일본인 승객 2천 400여 명이 이용중입니다.
배에서 내린 승객들은 크루즈가 정박해 있는 10시간 동안
성산일출봉과 서귀포올레매일시장, 한림 등을 찾아
제주를 즐겼습니다.
여객터미널 앞에서는 제주도와 강정마을 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첫 크루즈 입항 환영행사가 열렸습니다.
미국, 아시아 등 전세계를 일주하는 퀸 마리 2호는
오늘 저녁 6시 강정크루즈항에서 출발해 홍콩으로 이동했습니다.
강정 민군복합항은 2016년 완공돼 개항 준비를 해왔지만,
사드 여파 등으로 최근까지 크루즈가 입항하지 않으면서
개점 휴업상태를 이어오다 오늘 처음으로 크루즈 관광객을 맞이했습니다.
*제주도청 영상, 16시 올라올 예정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