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들이 있습니다.
청년들의 적금을 지원해서 목돈 마련을 돕고 장기 근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 내일채움공제 같은 제돈데요.
최근에는 신입사원으로 한정돼 있던 신청자를 확대해서
다양한 중소기업 재직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들은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며 이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소기업 청년들의 장기 근속과
목돈마련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벤처부에서 마련한
내일채움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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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 재직자가 2:1 비율로 5년간 공동 적금을 부어
2천 만원의 목돈을 마련하는 제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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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기업 재직자가 5년간 일정액을 부담하는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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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복지 문제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을 회피하는 구직자들과
구인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 모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정옥진/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신청 기업>
"다른 데 이력서도 넣고 그러던 친구가 그걸 사장님이 지원해주기로 해서 5년 동안 있어야 한다 그렇게 본인이 마음을 먹고 이제 안정적으로 다른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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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넣으려고 준비하지는 않더라고요."
하지만, 이를 시행하는 기업은
도내 5만여개 중소기업 가운데 450군데에 불과합니다.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와 달리 정부 지원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섭니다.
기업에서 적립 비용을 직접 부담해야 하고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세액공제 정돕니다.
<전화씽크 : 오병두 /중소기업진흥공단 팀장>
"청년내일채움공제 같은 경우에는 기업 부담이 거의 없이 그 제도를 이용할 수 있고요. 일반 내일채움공제나 청년 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기업 부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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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있다 보니까 아무래도 요즘 경기 여건상 가입률이 조금 낮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동의하지 않으면 재직자 역시 가입할 방법이 없어
혜택을 못받습니다.
<전화 인터뷰 : 중소기업 재직자>
"주택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 자금을 따로 모을 수 있는 기회였는데 아무래도 회사가 안된다고 해서 이 기회를 날린 것 같아서 좀 많이 아쉽습니다."
때문에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의 경우
지난해 제주지역 신청자가 288명에 그쳤습니다.
목표치인 392명에도 한참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중소기업을 회피하는 청년들과
사람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을 위한 접점 찾기는 여전히 어려워 보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