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기원하는
'제71주년 4·3해원방사탑제'가
오늘 오전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제주4·3도민연대 주최로 열린 오늘 행사에는
최근 재심에서
사실상 무죄 판결을 받은
생존 수형인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동윤 대표는
앞으로 4·3 특별법개정안 통과 등
아직까지 풀지 못한 4.3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고희범 제주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4·3 당시 수십명이 학살된 것으로 확인된
신제주 해태동산을
옛 이름인 '도령모루'로 되돌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해원방사탑은 4·3 50주년인 지난 1998년,
4·3 희생자들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제주 전역에서 모아 온 돌멩이 쌓아 올린 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