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플러스] 대형 카지노 찬반 '팽팽'
오유진 앵커  |  kctvbest@kctvjeju.com
|  2019.04.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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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매장 이전을 사실상 금지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이상봉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카지노업 관리와 감독에 관한 조례안'은
카지노 사업권을 사들인 후
장소를 옮겨 대형화하는 변경허가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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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배경에는 지난해 3월 문을 연 랜딩카지노의 사례가 있습니다.

랜딩 카지노는
하얏트 호텔 카지노 사업권을 사들인후
신화역사공원으로 카지노 사업장을 이전하면서
면적을 5,580제곱미터로 6배이상 확장해 논란을 불렀습니다.

올 연말 준공하는 제주시 노형동의 드림타워도
같은 방식의 카지노 이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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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업계는
제주지역 8개 카지노 사업장을 모두 합쳐도
해외의 카지노 하나 보다도 작은 '구멍가게' 수준인데
영세성을 그대로 유지하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싱가포르, 마카오는 물론 일본까지
카지노를 포함한 대형복합리조트를 적극 육성하려 하고 있는데
이런 변화에 역행한다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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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카지노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주장과
카지노 대형화는 투자자에게 특혜를 줄 뿐이라는 주장이
팽팽한 맞서는 가운데

제주도는 조례를 개정하지 않더라도
신규허가와 이전허가 모두 엄격하게 제한한다는 기조를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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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두 가지 상충된 주장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요구받는 가운데
명확한 입장정리를 위해서는
카지노가 도박이냐, 아니면 산업이냐 하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대답을 먼저 내놔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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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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