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기획 38] 바닷속까지 플라스틱 몸살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19.05.3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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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은 바다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제24회 '바다의 날'입니다.

해경과 민간 잠수부들이 수중 정화작업에 나섰는데
온갖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나왔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해경 구조대가 바다로 뛰어듭니다.
수심 7m 아래 고요한 바다가 펼쳐집니다.

그런데 암석 사이사이에 페트병이 껴있고
바닥에는 폐어구 같은 쓰레기들이 깔려있습니다.
작업한 지 한 시간도 안 돼 쓰레기 2톤이 나왔습니다.

<변미루 기자>
“지금 바다 막 바다 밑에서 끌어올린 쓰레기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스티로폼 부표와 페트병, 비닐 같은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대부분입니다.”

바닷속에만 쓰레기가 있는 건 아닙니다.
방파제 곳곳마다 폐어구와 생활 쓰레기가 나뒹굴고 있습니다.
제거하는 것도 쉽지 않아 가위로 잘라냅니다.

<장복근 / 제주해양경찰서>
"페트병, 낚싯줄같이 일반 쓰레기들을 볼 수 있었고 해양오염이
심각하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것 조금 안 버려주시고
다 같이 깨끗한 바다를 위해 동참해주셨으면."

제주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가운데
플라스틱이 차지하는 비중은 60%.

대부분 조업 과정에서 그대로 버려지거나
다른지방에서 흘러들어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쉽게 쓰고 함부로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들로
제주바다가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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