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담배 판매점 간의 거리가 기존 50미터에서
100mm로 2배 늘어납니다.
편의점 난립으로 인한 골목상권의 붕괴를 막겠다는 의돕니다.
지역경기 침체로
제주지역 실업률도 급증했습니다.
경제관련 소식 종합해서 전해드립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다음달부터 제주지역의 담배 판매점 간의 거리가
기존 50m에서 100m로 확대됩니다.
제주도는 담배소매인 지정 제한 거리를 최소 100m로
지정하는 개정 규칙을 공포하고 한달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다음달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담배 판매점의 100m 이내 거리에는
더이상 담배 판매점이 들어설 수 없게 됩니다.
그동안 거리제한을 받지 않았던 6층 이상 건물도 앞으로는 제한을 받게 됩니다.
이번 제한기준은 규칙시행 이후
새롭게 담배 소매인 지정을
신청하는 경우부터 적용됩니다.
다만, 기존의 점포를 양도하거나 위치변경을 하려고 할 경우에는
5년 이내 신청을 할 경우 기존대로 50m 간격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담배가 편의점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제주도는 이번 규칙 시행으로
편의점 과당경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 현원돈 / 제주도 경제정책팀장>
"우선적으로 도민들의 담배 소비를 억제하는데 많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게 보고 있고 더불어 신규 편의점이 많이 줄어들어서 골목상권에 영업환경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지 않겠나…."
지난달 제주지역 실업률이 2.4%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p 늘어난 수칩니다.
실업자 수는 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천 명 증가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제주 건설경기가 계속 나빠지면서
건설업에 종사하는 남자 일용직 근로자들이
실직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식당에 단기간 종사하는 여성 종업원의 실직 비율도
다소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1%대였던 제주지역 실업률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계속 2%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건설경기가 본격적으로 나빠지기 시작한 이후 실업률이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일자리 질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를 포함하는
비임금근로자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만명 늘었고,
임금을 받는 근로자 가운데
일용근로자 비율도 5천 명이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일용근로자는 전체 취업자 가운데
차지하는 비율도 다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