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전기요금 1만원 싸진다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19.06.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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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 전기요금을 한시적으로 할인해주는 누진제 개편안을 채택했습니다.
앞으로 월 평균 1만 원 정도 전기요금이 낮아질 전망입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기를 많이 쓸수록 요금 단가가 올라가는 누진제.

폭염 때마다 전기요금 폭탄 논란이 일자 정부가 7월과 8월 두 달 동안 누진제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KWh당 93원을 매기는 누진제 1구간을 200에서 300KWh로 늘리고, 187원인 2구간도 400에서 450KWh로 확대합니다.
한 달에 450KWh 이상 쓸 때만 최고단가인 280원을 적용합니다.

이렇게 되면 1천 600만 가구가 평균 1만 원 정도의 할인 혜택을 보게 됩니다.

<인터뷰 : 이개명 / 제주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
"낮은 전기요금이 적용되는 1~2구간이 확대됨으로써 전체적으로 요금이 4분의 1 정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실제 가정에서 쓰는 전기요금은 어떻게 달라질까.

기본 전기 사용량이 220KWh인 가정에서 하루 2시간 에어컨을 틀 경우 1만 원 정도 요금이 싸집니다.
에어컨을 4시간 튼다고 가정하면 할인폭이 2만 1천원으로 커집니다.

이번 전기요금 개편으로 한국전력은 3천억 원에 가까운 재정 부담을 껴안게 됐습니다.
개편안은 한전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 달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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