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벡이 감귤 품질 개선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당도와 품질이 좋아지니
덩달아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남원읍의 한 감귤밭 입니다.
감귤 나무 사이에
하얀 타이벡을 까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6월에서 7월 중순까진
감귤의 당도를 올리는 시깁니다.
타이벡을 깔면
토양 햇볕 흡수와 빗물 차단을 도와
감귤의 당도를 올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 양영신/ 감귤 재배 농가>
"(타이벡을 깔면) 당도가 충분히 높아지고 그러다보니 과일 품질이 좋아집니다."
성목이식과 함께
타이벡 재배 기술은
고품질 감귤 향샹의 핵심 기술입니다.
지난 2016년부터
농업기술원과 농협이
감귤 농가에게
타이벡 재배 기술을 보급해 고품질 감귤을 생산했는데
결과가 좋습니다.
타이벡 기술로 재배한 감귤은
일반 감귤보다 당도가 20%나 높은 12브릭스 이상이 나옵니다.
브랜드 감귤 생산 비율은 92%에 달하면서
지난 3년동안 10아르당 조수입 9백여 만원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 김동현 /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고품질 감귤 안전 출하가 이뤄지면서 농가 소득이 3~5배 가량 늘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고품질 감귤 생산 단지를 확대해
기술 보급과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