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기수갈고둥이
제주시 한림읍 옹포천 하류 해안에서
대량 번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최근 옹포천 하류 폭 15미터, 길이 50미터 구간에서
기수갈고둥 성체 300개체와 산란된 알들이 발견됐습니다.
3년 전 조사에 비해 개체 수가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10년부터 이뤄진
생태하천복원사업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옹포천을 비롯해 기수갈고둥이 분포하는 9곳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보전대책 마련을 제주도에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