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여 년 동안 제주지역에서 편의점이
소형 슈퍼마켓을 밀어내면서
골목상권 경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제주지역 유통업 환경변화에 따른 영향 분석 자료를 보면
편의점 수는 2009년 250개에서
2017년 955개로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에따라 도내 편의점의 실질포화지수는 194,
지난해 대비 폐업 증가율은 92%로 각각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매장 면적이 165제곱미터 이하인
소형 슈퍼마켓은
2009년 1천 100여 개에서
2017년 790여 곳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은
경쟁력을 잃은 편의점 업주에 대해
자발적인 구조조정을 지원하는 등
편의점 수 적정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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