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여름 방학은 부족한 학업을 채우거나
잠시 휴식을 통해 재충전을 갖는 소중한 시간인데요.
그런데 봉사활동을 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려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어린 학생들에게 책을 이용한 마술 교육이 한창입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이 방학기간 장애를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계절학굡니다.
요리부터 스포츠활동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매년 참가 신청자가 몰릴만큼 호응이 좋습니다.
열흘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는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자원봉사자들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간식을 챙기는 일부터
학생들 틈에 끼여 친절하게 수업을
설명해주는 것도 봉사자들의 몫입니다
<고성임 / 제주시교육지원청 수학습지원과 장학사>
"학습 수업활동할 때 돌아다니거나 소극적이어서 학습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아이들을 도와줘서 이 프로그램에서 자원봉사자가 굉장히 중요해요."
수능 시험이 코 앞인 고3 수험생부터
대학생까지 방학을 맞아 봉사활동을 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려는 봉사자들은 다양합니다.
<윤서준 / 자원봉사자 (남녕고 3학년)>
"(장래 희망이?) 경찰이요. 장애에 대해 편견이 있는 것 같아서
그런 편견을 깨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문현빈 / 자원봉사자 (공주대 2학년)>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너무 좋아서 아이들도 또 보고싶고
봉사도 하고 싶어서 다시 신청하게 됐어요."
특히 여름과 겨울방학 두차례 진행되는 계절학교에
젊은 학생들의 자원봉사 신청이 해마다 느는 것은 고무적입니다.
<허정회 / 자원봉사자 (일반인)>
"이런 젊은 친구들이 적극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것을 보니까
우리나라 앞날이 정말로 밝아지고 있구나 생각이 들고요."
방학기간 남과는 다른 뜻깊은 봉사 활동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젊은 세대들이 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