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전부터 서귀포 시티투어 버스가
운영되고 있는데 요즘 관광성수기에도 텅텅 빈차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관광객은 없고 지역 어르신들이 시장을 오갈때 이용하는 버스가 되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시티투어버스를 시니어버스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허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 바다에서 물질하는 해녀들의 모습으로 꾸며진
서귀포 시티투어 버스입니다.
관광 성수기지만 버스는 텅텅비었고
안내 책자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
“개별 관광객들에게 서귀포 여행에 편의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시작된 사업인데
정작 노선이나 활용에는 공영버스와 차별성이 없습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시티투어 버스 누적 탑승객은 5만 1천여 명.
그중 40%가 넘는 무료 탑승객 2만 1천여 명은
지역의 70대 이상의 어르신입니다.
관광객들은 찾아보기 힘들고
시장에 가는 어르신들이 이용한다고 해서
시티투어버스가 아니라
시니어버스라는 별명도 생겼습니다.
<서귀포 시티투어버스 이용객>
“오일장 갈 때 타고, 올 때는 차가 안 오면 나와서 다른 버스 타고.”
<인터뷰 : 서귀포 시티투어버스 운전사>
“일반 관광객들은 거의 없는 편이고 오일장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이 타십니다.
노선이 너무 짧다 보니까 관광객들이 탔을 때 타고도 좀 어이없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번 충전하면 70km를 운행할 수 있는
배터리일체형 전기버스인데
이마저도 냉난방기를 켜면 50km밖에 달리지 못합니다.
그러다보니 관광지는 원도심 부근의
천지연폭포와 외돌개를 들리는 정돕니다.
<시티투어버스 관계자>
“쇠소깍이라든가 더 구석구석 갈 수 있게 이런 방안을 검토와 노력은
제주도와 (제주관광)협회와 협의는 계속했습니다. 지금도 해나가고 있고…”
관광제주라는 이름에 걸맞게 서귀포시티투어 버스 활성화를 위해
종합적인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