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항해 제주지역 곳곳에서
아베 정부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도민들은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섰으며
곳곳에 아베 일본총리를 규탄하는
현수막을 내걸어 의지를 모으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내 한복판에서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특수임무유공자회 제주도지부 회원들이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행해
규탄의 목소리를 모은 겁니다.
감정이 격해진 회원들은
급기야 아베 총리의 얼굴이 붙은 피켓을
바닥에 내팽겨 칩니다.
바닥에는 일장기가 나뒹굽니다.
서귀포에서도
반일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위미리 시내에 걸린 플랜카드.
'적반하장 경제보복 아베를 규탄한다'는 문구가 씌여 있습니다.
위미리와 하례리 등 남원읍 4개 마을 이장단이
아베 정부를 규탄하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만들어 마을 곳곳에 걸었습니다.
<김천욱 / 위미리장>
"자기 잘못을 시인할 줄 모르고 어떤 정치·경제적으로 (보복한다는 것은) 우리 한국을 좀 우습게 보는 차원이죠."
일본총영사관 앞에서도 열흘 넘게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시민들의 릴레이 피켓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일본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
영업장이 늘어나고 일본행 전세기 상품이 무더기 취소 되는 등
불매운동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