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 30분 쯤부터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 앞에서
크레인 기사 40대 조 모씨가
승용차를 크레인에 매단 채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조 씨는
지난달 8일
제주시 해안동의 한라산국립공원 생태복원사업 임시 야적장에서
중량물 작업을 하던
25톤 유압크레인이 전도됐지만
아무런 피해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관급공사인 만큼
제주도와 시공사에 적극 나서 해결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공사는
과도한 크레인 수리비 요구 등
조합측에서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새벽부터 시작된 시위 과정에서
투쟁가요 등을 트는 바람에
인근 주민들이 소음에 강하게 항의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