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장마 이어 태풍까지…6일 직접 영향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19.09.03 16:24
영상닫기
제주에 가을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 태풍은 모레 새벽에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한 후 금요일(6일) 오후부터 제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피해가 상대적으로 큰 태풍 진로의 오른쪽에 제주가 위치해 피해가 예상됩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에 이른바 가을장마가 이어지며 궂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주부터 호우특보가 이어지며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내렸습니다. 제주도 부근에 형성되어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북쪽의 차가운 공기가 만나면서 정체전선이 형성됐기 때문입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많은 곳은 최대 12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북상중인 태풍까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13호 태풍 ‘링링’은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55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km의 속도로 제주를 향해 북진하고 있습니다.

‘링링’은 중심기압 990hPa에 중심부근 최대 풍속 초속 24m의 소형급 태풍입니다.

이 태풍은 모레 새벽에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한 후 금요일(6일) 오후 3시 쯤에는 서귀포 서남서쪽 약 19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제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태풍이 예상대로 움직일 경우 제주도는 피해가 상대적으로 큰 태풍 진로의 오른쪽인 위험반원에 들게 됩니다.

<서화정 / 국가태풍센터 예보관>
“제13호 태풍 링링은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해상에 위치하고 있고 현재 수온이 높은 해역을 지나서 점차 강하게 발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6일부터는 정체전선에 태풍이 동반된 비구름까지 더해지면서 강풍과 호우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2003년 발생한 태풍 '매미'와 2007년 '나리'가 9월에 발생해 제주에 큰 피해를 안겨준 만큼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기자사진
허은진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