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영향권, 내일 새벽 가장 근접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19.09.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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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제 13호 태풍 링링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었습니다.

이번 태풍은 가장 강력한 세력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 제주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치 앞을 분간할 수 없을정도로 폭우에 강풍이 쉴새없이 몰아칩니다. 제주도가 제 13호 태풍 링링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갔습니다.

태풍 링링은 현재 중심기압 945 핵토파스칼에 중심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45미터인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입니다.

현재 서귀포 남남서쪽 약 430km 인근 해상에서 시속 38킬로미터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이동속도가 빨라지면서 이번 태풍은 내일 새벽 2시쯤 고산 서쪽 10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해 제주에 가장 근접하겠습니다. 이후 제주 서쪽 해상을 지나 서해상으로 이동하면서 오후에는 제주를 빠져나가겠습니다.

이에따라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간 지금부터 내일 새벽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태풍의 가장 위험한 영역인 강풍반경 오른쪽에 위치하면서 초속 40에서 50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내일까지 제주 전역에 100에서 200mm, 산지 등 많은 곳은 40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여 비 피해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박세민 / 국가태풍센터 예보관>
"태풍의 이동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매우 강한 바람이 기록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건물, 공사현장 등의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 가을철 수확기 농작물 낙과 피해, 해안가 안전사고와 저지대 침수 피해 등이 예상되오니."

태풍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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