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제주에 강풍 피해 잇따라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19.09.07 06:12
제13호 태풍 ‘링링’이 제주를 빠져나갔습니다.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서귀포시 서호동의 한 비닐하우스가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폭삭 주저 앉아버렸습니다.

비닐하우스를 지탱하던 쇠파이프는
앙상한 모습을 드러냈고
나뭇가지는 쓰러진 비닐하우스를 뚫고 나왔습니다.

제주시 연동의 한 빌라는 지붕과 외벽이 파손돼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곳곳에서 유리창이 파손되고

산산조각 난 유리에 주민들은 불안에 떨었습니다.

<싱크 : 피해주민>
"지금 테이프 붙여놓은 곳에 (유리창이) 밖에서 대롱대롱거렸어요. 깨지면 또 다치니까 주인아저씨가 소방서에 전화해서... "

공사현장에서도 강풍에 의한 피해가 나타났습니다.

안전을 위해 세워둔 펜스는
엿가락첨 휘어져 바람에 펄럭이고

또 다른 공사장에 세워둔 펜스는 넘어져 도로로 드러누웠습니다.

서귀포시 대정읍에서는
강풍에 날아온 농약수조 탱크가
차선 하나를 아예 막아버렸습니다.

차량들의 안전을 위한 중앙분리대는 쓰러져
오히려 차량들을 방해합니다.

가로등은 힘없이 구부러졌고
신호등도 꺾여 위태롭게 매달려있습니다.

여기저기서 가로수가 맥없이 부러졌고
각종 안내판들도 쓰러졌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접수된 피해는 현재까지 100건을 넘고 있습니다.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링링이
제주에 크고 작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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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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