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전선 '뚝'…1만 5천여 가구 '정전'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9.09.07 06:23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제주 지역 곳곳에선 정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밤사이 1만 가구가 넘는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는데
복구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태풍 링링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제주 서남부 지역.

불켜진 집 하나 없이 마을은 칠흙같이 어둡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강풍으로 전선이 끊어지며 이 마을 전체가 정전됐습니다."

암흑으로 변한 마을에 들려오는 건 매서운 바람소리 뿐.

정신없이 몰아치는 바람에
집에 전기까지 끊기자
선주는 미처 피항 못한 배가 걱정돼 뜬눈으로 밤을 새웁니다.

<싱크 : 정전 피해 주민>
"정전된 지금 완전 암흑입니다. 아무것도 안보이고 냉장고고 뭐고 다 정전돼 버리니까..."

정전으로 불이 꺼진 상가도 비상입니다.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엎친데 덮친격으로
바닥엔 물난리까지 났습니다.

<싱크 : 상가 관계자>
"전체적으로 (전기가)다 꺼진 것 같습니다. 저희 건물 뿐 아니라 전부. 펌프실 이상이 생겨서 다 꺼놓은 상태고 전원인 지금 아예 안들어옵니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도
일부 상가에섯 비바람으로 인한 정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싱크 : 매일올레시장 상인>
"냉동이면 괜찮은데 (활)전복이라서...전복이 3,4시간 있으면 다 죽어버리거든요."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제주 곳곳에서 정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1만 5천 가구가 정전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한전은 태풍이 지나가는대로
복구 작업을 벌일 계획이지만
피해 수가 워낙 많은 만큼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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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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