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곳곳'…복구 시작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9.09.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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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은 제주에서 벗어났지만
곳곳에 피해를 입혔습니다.

궂은 비날씨 속에서도 피해 조사와 복구작업도
본격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자 입니다.
서귀포시 한 초등학굡니다.

태풍 링링이 몰고 온 강풍에 건물 지붕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강당 내부로 빗물이 흘러내리며 바닥에 깔아논 임시 방수막 위로
물이 흥건합니다.

당장 학생들이 등교해야 하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씨에도 복구 작업에 속도를 냅니다.

급한대로 뚫린 지붕에 판넬을 설치 한뒤
태풍 피해 복구 예산이 지원되면 본격 공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인터뷰 : 김방수/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정시설지원과장>
"아이들 교육활동에 지장없도록 최대한 빨리 복구할 계획입니다. 빠른 시일내에 하면 1~2개월 이내에 복구될 것 같습니다."


서귀포시 한 감귤 농가.

장병들이 투입돼 쓰러진 하우스 시설 철거에 분주합니다.

태풍 링링에 시설 하우스 15동이 무너지면서
감귤 나무 수백 그루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해병대원 인터뷰 : 신정헌/ 해병대 9여단 상병>
"지역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는데 조금이나마 저희가 도움이 돼서 빨리 복구됐으면 좋겠습니다."

장병들의 도움에 힘을 내보지만 한 순간에 농사를 망친
농가는 허탈하기만 합니다.

<싱크 : 태풍 피해 감귤 농가>
"정말 저 감귤나무를 볼 때 참담합니다. 그야말로 참담합니다. 나무가 새로 성장해서 열매가 열려면 (앞으로) 2,3년은 걸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태풍이 지나가면서 본격적인 피해 조사와 함께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현재까지 시설 하우스 25동이 붕괴되고
넙치 3만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집계되고 있습니다.

계속되던 비 날씨에 태풍 피해까지 겹치면서
농작물 피해 접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피해 규모는 더 불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기자사진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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