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어린이를 시작으로 내달부터는 어르신들과 임신부도 대상이 됩니다. 인플루엔자 유행시기를 고려하면 11월까지 2차 접종을 모두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접종 일정과 주의할 점을, 문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의원 내부가 어린 아이들과 부모로 붐빕니다.
걸음마도 채 떼지 못한 아이들이 저마다 부모의 품에 안겨 순서를 기다립니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독감 예방주사를 맞기 위한 겁니다.
<전진석 / 제주시 노형동>
"독감 무료 접종 한다고 해서 애기 접종하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올해분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이 시작 됐습니다.
우선적으로 생후 6개월에서 12살 어린이 가운데 생애 처음 접종을 받거나 지난 접종 당시 2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과거 접종을 받았던 어린이들과, 만 75살 이상 어르신, 그리고 임신부는 다음달 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다음달 22일부터는 만 60살 이상 어르신들이 대상입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신부와 태아, 6개월 미만의 영아의 건강을 위해 무료 접종 대상을 임신부까지 확대됐습니다.
백신 효과는 접종 후 2주에서 4주 뒤 면역이 생기고 그 효과가 6개월 정도 유지됩니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를 고려하면 가능한 11월 전에 2차 접종을 모두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예방접종 당일에는 목욕을 피하고, 접종 후 30분 가량 병원에서 대기하며 알레르기 반응 등 이상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변정림/ 가족보건의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입술이 붓거나 호흡곤란, 전신발진, 창백해지는 등의 급성반응이 있을 때는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제주지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 402곳에서 가능합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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