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장기 미제 살인사건은?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9.09.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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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미제 사건인 화성 연쇄 살인사건 용의자가 사건 발생 30여 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새로운 DNA 분석 기술이 범죄수사에 도입되면서 가능했던 일인데요.

그렇다면 제주에는 어떤 장기미제 사건이 남아있는지 문수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33년 만에 특정된 화성 연쇄 살인사건 용의자 이춘재.

경찰이 보관하고 있던 사건 피해자의 옷에서 이 씨의 것과 일치하는 3건의 DNA가 검출됐습니다. 해당 사건의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은 어렵지만 경찰은 진범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속도를 박차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주에는 어떤 장기 미제 사건이 남아 있을까?

제주장기미제사건전담팀은 모두 2건의 장기미제사건을 살피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2006년 9월, 제주시 건입`동 소주방에서 발생한 50대 여주인 살인사건.

피해자가 운영하던 식당 주방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된 사건입니다. 당시 경찰은 DNA와 지문 등 직접 증거물을 찾지 못해 진범을 찾지 못했습니다.

다음은 지난 2007년 9월, 서귀포시에서 발생한 가정주부 피살사건입니다.

서귀포시 동홍동 골목길에서 40대 주부가 흉기에 찔린채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같은 날 태풍 나리가 제주를 강타하며 증거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두 사건 모두 용의자조차 특정하지 못한채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분석실이 신설됐고 DNA 분석 기술이 발전하면서 미제 사건 해결의 희망이 생기고 있습니다.

<양수진 / 제주지방경찰청 강력계장>
"완전 범죄란 없습니다. 제주 경찰은 장기미제사건을 끝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주의 대표 장기 미제 사건인 2009년 보육교사 살인사건은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고 검찰이 항소심을 위해 증거 보강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
"이밖에도 1999년 11월 발생한 이승용 변호사 살인사건과, 1997년 8월 발생한 단란주점 여종업원 살인사건 등은 공소시효가 지나며 영구미제 사건이 됐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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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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